[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대선 때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나라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주기자 라이브'를 통해 "제 부족함 때문에 생긴 대선 패배 후유증일 수도 있고 이걸 방치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 받고 이 나라가 후퇴할까 걱정이 너무 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저 사람들이 혹시 국회 과반 차지하거나 하면 나라 절단난다. 벌어질 일이 끔찍하다"며 "책임감, 부담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규남 서울시의원이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를 찾아 (TBS시절) 김어준 출연료의 정보공개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TBS는 국민의힘과 서울시의회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전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씨의 출연료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지난 2023년 11월 서울시의회 행정감사에는 개인정보공개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김어준씨의 자필 서명을 제출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규남 의원은 TBS에 개인정보위 심의를 통해 공익에 해당하는 김어준씨의 출연료를 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게 사과 메시지를 냈다.김 후보는 2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치인으로서 뜻이 있고 생각이 있어서 여러 가지 행동을 했지만, 민주당 당원들이나 지지자분들한테 그게 상처가 됐다는 건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근 이영선 민주당 후보가 부동산 관련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돼 세종갑에서는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 간의 경쟁 구도로 재편되면서 변화가 발생했다. 이런 양자 구도에서 어느 후보가 민주당 지지층을 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이번 4·10 총선에 대해 "목숨이 달렸다. 정치적 생명도, 생물적인 생명도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생존 투쟁이라고 생각하고 역사적 분수령을 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나라 얘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자칫 아르헨티나가 될 수도 있겠다"며 "잘 살던 나라가 정치가 후퇴하면서 나라가 망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또 "브라질도 7대 경제 강국이다가 갑자기 추락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재고 요청을 했지만,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9일 이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아울러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이언주 전 의원에 대해서는 서울이 아닌 수도권 공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임 전 실장 컷오프 결정과 관련해 "공당이 공천을 한번 발표하고 나면 공천을 받은 자가 엄청난 문제를 돌발적으로 일으키거나 비리가 있거나 그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쌍특검법을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쌍특검법은 22일 이후부터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양당과 국회의장의 3자 협의 당시 국민의힘이 28일 본회의 일정에 합의했다"며 "28일에는 자동으로 국회법 절차에 따라 통과될 예정"이라고 피력했다.세칭 '쌍특검법'이란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각각의 특별검사법을 통칭한 것이다. 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가 최근 총선 출마를 시사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야당을 향해 "출마가 적절한지에 대한 의견을 내야 한다"고 피력했다.금 대표는 27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 시사에 대해 "개인이 선거에 나오겠다고 하는 건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여기에 민주당이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주당이 자기들 말로는 조국 사태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하는데 항상 내용 없이 했다"며 "문재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뉴스타파의 김만배씨 인터뷰를 인용 보도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중징계를 전제로 제작진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방심위 방송소위는 12일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KBS 1TV 'KBS뉴스9', MBC 'MBC 뉴스데스크', SBS 'SBS 8 뉴스', JTBC 'JTBC 뉴스룸',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등의 지난해 3월 7일 방송분에 대해 모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해당 안건 심의에는 여권 추천 류희림 소위원장, 황성욱·허연회 위원만 참여했고 야권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류희림 신임 위원장 체제로 들어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그동안 여러 차례 의결이 보류됐던 안건들에 대해 대거 중징계가 내려졌다.방심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KBS 1AM '주진우 라이브'와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MBC TV '뉴스데스크' 등 지상파 안건 6건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 또는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대통령 탄핵' 발언에 대해 "민주당은 당내 위기를 돌파하고자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내란 선동의 작태를 중단하라"고 질타했다.김 대표는 이날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부디 이성을 회복해 정부·여당의 민생 챙기기에 협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특히 "민주당이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국민의 선택을 부정하며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의 역대급 부정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작곡가 윤일상이 연주곡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프로덕션 고금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이자 영화/드라마 음악감독인 윤일상이 유튜브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의 코너별 테마곡으로 이뤄진 정규 앨범 ‘노 모데스티(No Modesty)’를 2일 발매한다고 전했다. ‘노 모데스티’는 윤일상이 전곡 프로듀싱한 11개의 연주곡이 담겨 있다. 메인 시그널 음악부터 각 코너별 음악들이 고루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은 윤일상이 직접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믹싱과 마스터링을 시도한 첫 번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안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불러왔던 교통방송(TBS)이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훼손하는 언행을 한 출연자를 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 출연 제한 심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TBS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빚은 편향성 논란에 자체 반성과 혁신 방안을 담은 '공영성 강화를 위한 TBS 혁신 방안'(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혁신 방안에는 '방송출연 제한 심의위원회'를 신설해 논란이 된 방송 진행자나 출연자의 출연을 제한할지 심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하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조씨는 과거에도 김어준씨가 진행하던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바 있지만, 얼굴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인터뷰는 지난 3일 조 전 장관의 1심 선고가 진행된 뒤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이달 3일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과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교통사고 블랙박스를 소개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를 받았다.방통심의위는 3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JTBC 한블리, MBC NET의 ‘어쩌다 마주친 시즌4’ 등 8개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고 전했다.한블리는 제보 받은 교통사고 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한편 교통안전 문화를 개선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하지만 실제 사고 영상을 반복 또는 확대해 보여주고 현장 방청객들의 비명 소리 등을 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획재정부가 협조할 경우 최대 400원으로 예정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 폭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하철 탑승 시위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대해선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라며 향후에도 강경 태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오 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서울의 시정 방향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할 때 공공요금 인상 폭과 시기를 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대중교통 요금